

현대건설, 미국 ENR 선정 세계 10대 건설사에 등극
게시2025년 8월 22일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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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2025년 8월 22일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5 인터내셔널 건설사' 순위에서 해외 매출 기준 세계 1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계단 상승한 순위로 현대자동차그룹 편입 이래 역대 최고 기록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총 매출 242.4억 달러 중 해외에서 98.5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5위), 중동(6위), 아시아(8위), 중남미(10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공종별로는 산업설비(1위), 석유화학(9위) 등에서 상위권에 기록됐다.
이러한 성과는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4,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미국 조지아 전기차 배터리 공장 등 해외 주요 현장의 공정이 본격화된 데 따른 것이다. 현대건설은 향후 원전, 태양광, 송·변전 등 에너지 부문과 데이터센터, 주택 분야에서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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