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넬대 집단 성폭력 사건, 대학 신문의 23개월 취재로 전국 파장
게시2026년 9월 30일 14:3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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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넬대 사교클럽에서 2024년 10월 발생한 집단 성폭력 사건이 대학 신문 '코넬 데일리 선'의 집요한 취재로 2년 뒤 전국에 알려졌다. 신문은 18일 첫 보도 이후 23개월간 피해자와 신뢰를 쌓고 학교 당국의 대응을 추적해 사건의 전말을 드러냈다.
코넬 데일리 선은 21일 공개한 후속 기사에서 가해자 7명의 이름을 1면에 실었고, 사설을 통해 학교의 소극적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기자 세르시 쿠스바와 편집국장 소피아 다서는 호주 시드니에서도 취재를 계속했으며, 피해자가 소송을 제기한 시점에 맞춰 기사를 내보냈다.
비판 여론이 커지자 톰킨스카운티 지방검사장은 학생 7명에 대한 증거를 대배심에 제출해 기소 여부를 판단받겠다고 밝혔다. 가해자 중 한 명이 한국인 유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에도 파장이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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