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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판다 외교' 재조명, 미국·일본·한국의 판다 외교 현황

게시2026년 10월 11일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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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새 판다 2마리를 받으며 판다 외교가 재주목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워싱턴 방문 직후 애틀랜타 동물원에 수컷 핑핑과 암컷 푸솽이 도착했으며, 이는 양국 우호의 상징으로 표현됐다.

반면 일본은 올해 1월 마지막 판다 2마리가 중국으로 돌아가면서 54년 만에 판다가 없는 상태가 됐다. 중일 갈등이 고조된 시점과 겹치면서 중국의 보복이라는 해석도 나왔지만, 중국 정부는 후속 대여 여부에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국은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를 12월 중국으로 반환할 예정이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추가 대여를 요청해 양국 환경 당국 간 협의가 진행 중이다. 판다는 냉전 이후 중국의 주요 외교 수단으로 기능해 왔으며, 양국 관계의 굴곡을 반영하는 지표가 되고 있다.

중국의 ‘판다 외교’ 현황. 그래픽=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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