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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전 의원, 창원 제2국가산단 미공개 정보로 부동산 매입 의혹

게시2026년 6월 8일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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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전 국회의원과 두 동생이 창원 제2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발표 직전에 인근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매입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국가산단 관련 미공개 정보를 활용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으며, 창원지법은 8일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과 동생들에 대한 10차 공판을 열었다.

김 전 의원의 두 동생은 2023년 2월 3일 후보지 발표 41일 전 의창구 북면 화천리 개인주택을 3억 4500만원에 계약했으며, 이는 국가산단에서 2㎞ 떨어진 배후단지 조성 예상 지역이었다. 김 전 의원은 2024년 5월 동생들이 소유한 이 집에 국회의원실 컴퓨터 7대와 장부 등을 옮겨 보관하기도 했다.

창원 제2국가산단은 2023년 3월 15일 의창구 북면·동읍 일대 103만평으로 최종 발표됐으나, 폐광산 존재 확인으로 지난해 2월 국가·지역전략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연말 재심사할 예정이다.

김영선 전 국회의원의 두 동생이 창원 제2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발표 직전인 2023년 2월 사서 국가산단 관련 미공개 정보를 활용했다고 의심받는 국가산단 인근의 단독주택. 최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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