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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후 6중 추돌 20대, 징역 5년 선고

수정2025년 12월 20일 13:20

게시2025년 12월 20일 10:33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포르쉐를 몰다 6중 추돌 사고를 일으킨 20대 남성 A씨가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으나 여러 피해자가 상해를 입었다.

A씨는 6월 11일 오전 필로폰을 투약한 뒤 오후 3시 20분경 의정부시 호국로에서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하고 도주했다. 도주 과정에서 포터, 싼타페, 스포티지, 레이, 봉고차, G80 등 6대 차량과 연이어 충돌했다. 경찰에 붙잡힌 후에도 재차 도주를 시도했으며,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재판부는 A씨의 경찰 명령 불응, 사고 후 미수습, 재차 도주 시도 등을 양형 이유로 들었다. A씨는 이전에도 수차례 마약 투약 및 소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에 취해 포르쉐 차량을 몰던 20대 남성 A씨가 경찰 오토바이가 따라오자 도주하는 과정에서 6중 추돌사고를 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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