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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의 24년 전 에르메스 지분 매입 계약 공개, 니콜라 퓌에슈 6% 손실 주장

게시2026년 10월 3일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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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LVMH가 에르메스 창업가문 상속인의 자산관리인과 맺은 지분 매입 계약서가 최근 프랑스 민사소송 법률 문서를 통해 공개됐다. 니콜라 퓌에슈는 자신이 보유했던 에르메스 지분 약 6%(현재 가치 약 100억달러)를 자산관리인 에릭 프레몽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처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LVMH는 2001~2002년 자회사를 통해 에르메스 지분 4.9%를 확보한 후 파생상품 계약으로 경제적 이해관계를 확대했으며, 2010년 10월 지분 17% 이상을 공개했다. 이후 12월에는 20.21%까지 늘렸으나 2014년 주주들에게 대부분을 배분하며 지분 갈등은 종료된 것으로 보였다.

당시 지분 전쟁은 LVMH와 에르메스의 성장 전략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LVMH는 M&A를 통해 루이비통, 디올, 셀린느, 펜디, 불가리 등 다수 브랜드를 인수하며 세계 최대 명품그룹으로 성장했고, 에르메스는 가족 지주회사 H51 설립으로 독립 경영 구조를 강화해 현재 영업이익률 41%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홍콩 침사추이 명품거리의 루이비통 매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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