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들, 자녀 세뱃돈·용돈을 연금계좌에 투자
게시2026년 9월 21일 19: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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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세뱃돈과 용돈을 연금계좌에 넣어 장기 투자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개인연금 유잔고 계좌 중 미성년자 명의 계좌 비중은 8.5%로, 지난해 4.8%보다 3.7%p 상승했다.
연금계좌는 긴 투자 기간을 활용한 복리 효과와 과세이연 혜택이 매력이다. 어릴 때부터 투자하면 수익을 재투자할 기간이 길어지고, 운용수익에 대한 세금을 인출 시점까지 미뤄 재투자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증여재산공제 한도인 10년간 2000만원 범위에서 자금을 물려주고 연금계좌에서 장기 운용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다만 자녀가 성인 후 학비나 주거비로 쓸 계획이라면 운용수익에 붙는 세금을 고려해야 한다. 연금 외 방식으로 꺼내면 원칙적으로 16.5%의 기타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어, 투자 기간과 위험 감내 수준에 맞춰 자산을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뱃돈도 연금계좌로… 미성년자 계좌 비중 4.8% →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