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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폭우 속 시민 구한 최승일씨에 '의로운시민상' 수여

게시2025년 7월 21일 20:52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광주시는 2025년 7월 21일 폭우 속에서 시민을 구한 최승일씨(54)에게 '광주광역시 의로운시민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동구 소태동에서 자동차정비업체를 운영하는 최씨는 지난 6월 17일 광주에 426.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을 때, 물살에 떠내려가던 60대 A씨를 구조했다. 당시 정비업체 앞 경사진 도로가 계곡처럼 변한 상황에서, A씨는 물살에 뜯겨나간 아스팔트 사이에 발이 끼어 급류에 갇혔다. 최씨는 나무판자로 물흐름을 돌리며 20여분에 걸쳐 A씨를 구출했고, 이 과정에서 떠밀려 온 승용차는 정비업체 동료들이 막아내는 위험한 상황도 있었다.

이번 구조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 구조된 A씨가 최씨의 지인 회사 직원으로 확인되어 최씨에게 더욱 보람찬 경험이 되었다. 광주시는 최씨의 용기 있는 행동을 기리기 위해 의로운시민상 수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 17일 광주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 당시 거센 물살에 떠내려가던 사람을 구한 최승일씨. 광주시는 최씨에게 의로운시민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최승일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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