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밍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앱으로 보기

튀르키예, 공립학교에 라마단 활동 도입…세속주의 진영 강반발

게시2026년 2월 26일 01:56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튀르키예 정부가 공립학교 교육 과정에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 관련 활동을 반영하겠다는 지침을 내렸다. 유수프 테킨 교육장관은 지난 12일 전국 81개 주정부에 공문을 보내 라마단 기간 한 달 동안 각급 학교에서 '교육의 중심에 있는 라마단'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작가·학자·예술가·언론인 등 168명은 17일 공동성명을 내고 "튀르키예가 반동적 샤리아에 포위돼 있다"며 "세속주의를 수호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를 "편협한 집단의 독설"이라 반박하며 "크리스마스나 핼러윈에는 문제 삼지 않으면서 라마단만 거부하는 것은 이중잣대"라고 비판했다.

이번 논쟁은 1923년 공화국 수립 이후 세속주의 전통과 2003년 이후 에르도안 정부의 이슬람주의 정책 추진 사이의 근본적 갈등을 드러낸다. 튀르키예 사회의 종교와 정치 문제를 둘러싼 대립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슬림의 라마단 예배. EPA=연합뉴스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Newming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App Store에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