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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정권, 불교 사찰 공습으로 14명 사망

게시2026년 8월 22일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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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중부 사가잉 인근 먀웅 지역의 불교 사찰이 정부군 전투기의 폭격으로 공습당해 여성 3명을 포함해 14명이 숨지고 약 20명이 부상했다.

당시 사찰에는 여름철 집중 참선 수련 기간인 하안거를 맞아 100여 명이 1주일간 수련 중이었다. 미얀마 외교부는 반군·테러단체의 군사적 목표물만을 겨냥한 제한적 공습이라고 주장했으나,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 ACLED에 따르면 정부군의 민간인 직접 공격 건수가 4월 121건에서 5월 223건으로 급증했다.

민 아웅 흘라잉 대통령이 4월 취임 후 국제사회 복귀를 추진 중이지만, 민간정부 전환 이후 오히려 군사 작전이 강화되는 모순적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얀마 중부 사가잉 인근 먀웅 지역의 한 불교 사찰이 미얀마군의 폭격으로 쑥대밭이 된 모습.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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