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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율 회복 위해 미중정상회담서 돌파구 모색

게시2026년 9월 23일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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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초반까지 급락한 가운데, 23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미중정상회담을 통해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앤드류스 공동기지에서 직접 마중하고 군 사열에서 스텔스기를 등장시키는 등 최고의 의전을 펼칠 계획이다.

트럼프 정부는 농산물 수출 확대와 희토류 공급 재개를 주요 성과로 제시하려 하고 있다. 지난 5월 베이징 회담에서 약속한 미국산 농산물 수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이번 회담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또한 301조 공급과잉 보고서에 따른 추가 관세 부과를 회담 후로 미루며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다.

이란 전쟁 종료를 위한 중국의 협력도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가 안정이 필수적인 트럼프 정부는 이란산 원유 구매와 금융 지원을 하고 있는 중국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0월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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