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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아스피날, 시릴 간에 분노의 메시지 '곧 돌아와서 박살 내겠다'

게시2025년 12월 18일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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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급 챔피언 톰 아스피날이 시릴 간의 SNS에 직접 댓글을 달며 분노를 표출했다. 아스피날은 "네 역겨운 손톱 덕분에 곧 수술까지 하게 됐다. 곧 돌아와서 네 얼굴을 박살 내겠다"고 비난했다.

지난 UFC 321 경기에서 간의 아이 포크에 눈을 찔린 아스피날은 4분 이상 회복하지 못해 경기를 포기했다. 의료 자료에 따르면 아스피날은 눈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근육과 힘줄에 문제가 생기는 브라운 증후군 소견을 보이고 있으며 수술이 필요한 상태다. 아스피날은 반칙으로 인한 시야 상실이 경기 포기의 정당한 이유라고 주장했다.

아스피날은 "100% 회복되어야 한다. 내 눈이 완전히 괜찮아지는 순간, 그때 다시 싸울 수 있다"고 밝혔다. 2차전은 아스피날의 건강 회복이 선행되어야만 성사될 전망이다.

UFC 헤비급 챔피언 아스피날은 지난 UFC 321 메인 이벤트에서 간을 상대로 1차 방어에 나섰다. 경기 내내 치열했고 아스피날이 코피까지 흘리는 상황에서 변수가 발생했다. 간의 아이 포크에 아스피날이 눈을 뜨지 못한 것이다. 사진=MMA 오르빗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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