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자로부터 멀리 떨어져' 출간, 한국 필자 8인 팔레스타인 에세이
게시2026년 11월 6일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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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공동체 편않이 펴낸 에세이집 '가자로부터 멀리 떨어져'가 2026년 10월 말 출간과 동시에 인터넷서점 알라딘 종합 10위권에 진입했다. 정치철학자 배세진의 제안으로 기획된 이 책에는 한국 필자 8명이 참여했으며, 한국 필자가 쓴 팔레스타인 관련 정치적 에세이 모음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려졌다.
책은 팔레스타인을 향한 폭력과 학살을 멀리서 바라보는 무력감과 학살을 명명하는 정치학을 다룬다. 말미에는 에티엔 발리바르와 루카 살차의 대담 '가자를 사유하다'가 실렸으며, 제목은 크리스 마커의 영화 '베트남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에서 가져왔다. 저자 6명은 2026년 10월 28일 서울 마포구 한겨레신문사를 찾아 집필 배경을 밝혔다.
저자들은 글쓰기와 세미나가 팔레스타인 문제에 응답하는 구체적인 시도라고 강조했다. 아카데미아의 무관심을 비판하며 팔레스타인 문제를 연구 주제로 확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져 후속 논의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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