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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출국, 경찰 뒤늦은 입국통보 요청

수정2026년 1월 13일 18:17

게시2026년 1월 13일 17:45

AI가 5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청문회 직후 출국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로저스 대표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셀프 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공무집행방해·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된 피고발인 신분이다.

경찰은 1일 로저스 대표에게 5일 출석을 요구했으나 불응했고, 로저스 대표는 이날 바로 한국을 떠났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출국 사실을 파악한 후 7일 1월 중순 출석을 재요청했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 출국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법무부에 입국 시 통보 요청과 출국정지 조치를 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달 30일 국회 청문회에서 출국정지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약 2주 뒤 조치에 들어갔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 등이 2일 이뤄져 그 전에 출국정지 조치를 하기 어려웠다고 해명했으나 늑장 대응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지닌해 12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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