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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내달부터 담배 유해성분 분석 결과 공개

게시2026년 9월 21일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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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부터 국내 유통 담배 64종의 유해성분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 궐련·궐련형 전자담배 44종은 니코틴·타르·일산화탄소 등 44가지 성분을, 액상형 전자담배 20종은 니코틴 등 20가지 성분을 공개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담배유해성관리법에 따른 첫 조치로, 담배 제조·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지정 검사기관에 유해성분 검사를 의뢰하고 결과를 식약처에 제출해야 한다. 미이행 시 제품 회수·폐기 등 엄격한 제재가 뒤따른다.

다만 WHO 기준 담배 발암물질 70여 종 중 44개만 공개되는 만큼 소비자 오해 여지가 있으며, 실질적 금연 효과를 위해서는 비가격 규제와 함께 담뱃값 인상 등 가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담배 유해성분 공개. 그래픽=김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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