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배터리 공급 부족에 국내 업계 셈법 복잡
게시2026년 10월 23일 06: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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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2026년 10월 21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배터리 공급이 차량 증산의 제한 요인이었다고 밝혔다. 승용차 주문잔고는 4년 만에 최대 수준이라고 했지만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미국 내 비중국 배터리 수요 확대라는 기회와 복잡한 셈법을 동시에 안게 됐다.
테슬라는 리튬 가공과 양극재, 셀, 팩 조립까지 공정별 증설을 추진한다고 했으나 부족한 것이 셀인지 팩 조립 능력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와 43억달러 규모의 ESS용 리튬인산철 셀 계약을 맺고 2027년부터 미국 미시간주 랜싱 공장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SDI 미국 법인의 공급 계약도 업계에서는 테슬라 ESS용으로 보고 있다.
차량용 배터리 수주는 설계 단계부터 맞춰야 해 실제 공급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테슬라가 자체 LFP 셀 기반 메가팩을 처음 출하하며 수직계열화를 진행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공급사 협상의 변수가 될 수 있다. 수주 금액뿐 아니라 공급 시점과 단가, 수익성이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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