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AI 도입 난항, 병원들 비용 부담·시스템 표준화 부재
게시2026년 3월 30일 18: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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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국내 병원들은 높은 도입 비용과 통일되지 않은 전산시스템으로 인해 도입을 주저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분석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병원의 평균 의료이익률은 -3.10%이며, 빅5병원의 2024년 의료 부문 경영적자 총합이 약 5685억원에 달해 대부분의 병원이 미래 투자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의료 AI 소프트웨어 도입 시 구입부터 구축, 유지보수까지 병원이 전액 부담해야 하며, 표준화되지 않은 시스템으로 인해 매번 맞춤형 변환이 필요해 비용과 시간이 증가한다. 투자수익률(ROI) 근거 부족으로 경영진의 의사결정도 어려운 상황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기술 개발보다 규제 통일과 시스템 표준화가 선행되어야 하며, 병원 내 AI 의사결정 조직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투자 여력없고 시스템 제각각…병원 의료AI 도입 '그림의 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