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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영화 '암살자(들)' 상영 철회 서한 발송

수정2026년 10월 4일 14:48

게시2026년 10월 4일 14:28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영화 '암살자(들)'의 싱가포르국제영화제 개막작 상영을 막기 위해 철회 요청 서한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브라질 등 다른 해외 영화제에도 동일한 요청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영화는 1974년 8월15일 광복절 경축식장에서 육영수 여사가 피격돼 숨진 사건을 소재로 지난 3일 개봉해 11일만에 관객 200만명을 넘겼다. 보수 야권은 영화가 사건 배후에 박정희 전 대통령과 중앙정보부 개입을 암시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정치권이 해외 영화제까지 압박 범위를 넓히면서 표현의 자유 침해 여부를 둘러싼 공방이 커질 전망이다.

고(故)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한 시민이 서울의 한 극장에서 영화를 예매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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