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헌, 스벤 베커트 '자본주의' 저자 평론 발표
게시2026년 5월 15일 05: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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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이 스벤 베커트의 저서 '자본주의'를 통해 현대 정치인의 행태를 역사적 맥락에서 분석했다. 자본주의는 자연현상이 아니라 국가의 강제와 노동자의 저항이 얽힌 역사라며, 현재의 보호주의적 정책들이 19세기 말 도금시대와 1930년대 관세전쟁의 반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제적 불안을 문화적 모욕으로 번역하고 임금 문제를 자존심의 문제로 바꾸는 현대 포퓰리즘의 기법을 비판했다. 강자가 약자의 문법을 빌려 특권이 분노의 얼굴을 하는 현상을 '현대 포퓰리즘의 기묘한 마술'이라 표현했다.
이러한 흐름이 새로운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오래된 습관의 반복이라는 점에서, 역사 속에서 사람들의 저항과 투쟁이 시장의 언어를 고쳐 써왔다고 강조했다. 정의와 평등, 노동의 권리 같은 가치들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이유도 누군가 계속 읽고 쓰고 새기기 때문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는 정말 별난 사람인가 [이상헌의 바깥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