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12월 보도 평가
게시2025년 12월 30일 00:2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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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중앙일보 독자위원회가 23일 열려 12월 보도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초연결시대, 관계빈곤 사회' 기획과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 단독보도가 호평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트리거 60' 시리즈도 우수한 기획으로 평가됐다.
위원들은 부처 업무보고 기사가 대통령 발언 중심으로 치우친 점을 지적했다. 계엄 1년 관련 보도에서 개인화 경향이 강하고 구조적 성찰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보도는 충실했으나 '중국인' 표현의 적절성과 소비자 정보 제공 수준에 대한 의문이 나왔다.
위원들은 현장 중심의 경제 보도 강화, 정책 비판적 검토, 국제적 관점 확대 등을 제안했다. 기사 제목의 속어 사용 자제와 법적 사실 전달 시 사실관계 파악 강화도 요청됐다.

업무보고, 대통령 발언 위주 보도…‘소통전략·영향’도 분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