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병원 의사 퇴직률 23%, 의료장비 63.6% 노후화
게시2026년 10월 2일 15:5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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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의 의사 퇴직률이 지난해 23%에 달해 4명 중 1명꼴로 떠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자료에 따르면 전문의 부족으로 대구보훈병원 호흡기내과 등 여러 진료과가 7년 이상 휴진 중이며, 올해 4월 말 기준 의사 정원 490명 중 48명이 부족한 상태다.
주요 의료장비 노후화도 심각했다. 올해 8월 말 기준 보훈병원 보유 의료장비 967대 중 63.6%인 615대가 내구연한을 초과했으며, 광주보훈병원의 혈소판보존기는 2009년에 내구연한이 끝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보훈병원의 노후화율이 74.2%로 가장 높았고 부산 66.3%, 광주 66.2% 순이었다.
고객만족도도 하락세를 보였다. 보훈병원 고객만족도 평균은 2024년 92.0점에서 지난해 86.8점으로 5.2점 떨어졌으며, 대전보훈병원 외래 만족도는 89.9점에서 79.3점으로 10.6점 급락했다. 국가유공자 의료 책임 기관으로서 의료인력 이탈 원인 파악과 노후 장비 교체 가속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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