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평균 신장, 1990년대 이후 정체…한국·중국에 추월당해
게시2026년 9월 20일 15: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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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평균 신장이 1990년대 이후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한국과 중국에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 일본 19세 남성 평균 키는 172.1㎝로 한국(175.5㎝)과 중국(175.7㎝)보다 3~5㎝ 작으며, 1985년에는 일본이 가장 컸으나 35년간 일본은 1.6㎝만 증가한 반면 한국은 6.8㎝, 중국은 8.0㎝ 증가했다.
영양 섭취 부족, 임신부의 체중 증가 억제, 영유아 수면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본인의 1인당 하루 에너지 섭취량은 1995~2023년 완만하게 감소했으며, 한국과 중국보다 하루 760~800㎉ 적다. 일본의 저체중아 비율은 10.2%로 한국(7.2%)보다 높고, 일본 영유아의 하루 수면시간은 11.62시간으로 중국(12.49시간)과 한국(11.9시간)보다 짧다.
일본 문부과학성 학교보건통계에서도 17세 남학생 평균 키는 2000년 170.7㎝에서 2024년 170.8㎝로 25년째 정체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경우 동아시아 지역의 신체 성장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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