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인배' 표현, 표준어가 아닌 이유
게시2026년 10월 15일 00: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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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0월 14일 국어 문법에 맞지 않는 단어를 쓰는 경우가 많다며 방송 등 공식 언어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사례로 '대인배'를 들었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대인배'가 표제어로 올라 있지 않아 표준어가 아니다. 국립국어원이 운영하는 우리말샘에는 등재돼 있지만 일반 사용자가 편집하는 사전이라 바른 표현인지 가르는 기준이 되지 못했다. 접미사 '-배'는 불량배, 소인배처럼 주로 부정적인 명사에 붙어 긍정적 의미의 '대인'과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으로 드러났다.
'대인배'는 '소인배'의 반대말로 무심코 쓰이는 표현이지만 바른 조어법으로 보기 어려워 표준어로 등재되지 않았다. 이번 지적으로 공식 언어의 올바른 표현 사용에 대한 관심이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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