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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배우 브리지트 바르도, 91세로 별세

수정2025년 12월 28일 20:16

게시2025년 12월 28일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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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배우이자 동물복지 운동가 브리지트 바르도가 12월 28일 프랑스 남부 자택에서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브리지트바르도재단은 성명에서 그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세계적 배우이자 가수였던 그는 화려한 경력을 포기하고 동물복지에 삶과 열정을 바쳤다고 밝혔다.

1934년 파리에서 태어난 바르도는 1952년 배우 생활을 시작해 약 50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1956년 로제 바딤 감독의 '그리고 신은 세계를 창조했다'로 스타덤에 올랐다. 비키니를 대중화한 인물로도 꼽히며 60곡 이상의 노래를 발표했다. 1973년 은퇴 후 1986년 브리지트바르도재단을 설립해 동물보호 운동을 주도했다.

그는 2001년 한국의 개고기 식용 문화를 비판해 국내에 알려졌으며, 무슬림에 대한 차별 발언으로 벌금형을 받는 등 과격한 언행으로 논란을 겪기도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자유로운 삶을 구현한 인물로 그를 추모했다.

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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