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여파로 종량제 봉투 사재기 확산, 전문가 '불필요'
게시2026년 3월 25일 12:3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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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석유화학제품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종량제 봉투를 사재기하는 현상이 확산했다. 경향신문이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확인한 결과 당장 봉투 가격이 오를 가능성은 낮으며, 공급에 차질이 생기더라도 쓰레기를 못 버리는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약 4개월, 인천은 약 200일, 대전은 1년치, 부산은 약 350일치 등 대부분의 지자체가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 종량제 봉투 가격은 조례로 정해져 있어 단기간에 크게 오를 가능성이 낮으며, 봉투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 일반 봉투 사용이나 무지 봉투 배포 등 다양한 대안이 가능하다.
사재기는 오히려 유통 물량을 줄여 품귀 현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종량제 봉투는 재판매나 중고 거래가 금지돼 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불안 심리가 문제를 키울 수 있다며 일회용 플라스틱 의존도 감축과 에너지·자원 수급 안정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쓰봉’ 없이 쓰레기 못 버릴까?···‘종량제 사재기’ 안 해도 됩니다[설명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