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전쟁 여파로 몽골·중앙아시아로 눈 돌리는 한국 중고차 수출
게시2026년 9월 26일 06: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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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수출길이 막히면서 한국 중고차업계가 몽골과 중앙아시아 등 대체시장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올 1~8월 중고차 수출금액은 42억8122만 달러로 지난해 연간 평균보다 약 28% 낮은 수준이며, 중동행 화물선적 어려움과 물류비 상승이 주요 원인이다.
몽골은 한국 중고차업계의 '기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몽골은 한국처럼 좌측 통행 국가로 좌핸들 차량이 필요하지만 일본산 우핸들 차량이 대부분이라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 7월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 이후 한·몽골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이 원칙적으로 타결돼 관세 철폐 길이 열렸다.
한국 중고차는 과거 일본차의 절반 가격에 거래됐으나 현재 70~80% 수준까지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업계는 인증·진단 체계 구축과 수출 절차 원스톱 지원, 국가별 규제 정보 투명 공개 등 정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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