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상호관세 1년, 미국 경제 선방했으나 의도된 효과 미실현
게시2026년 4월 2일 05: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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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년 전 선포한 '미국 해방의 날' 이후 미국 경제는 2.1% 성장률과 안정적 물가로 선진국 중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그러나 상호관세의 실제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법정 관세율 32.5%에서 협상을 거쳐 25%, 실제 관세율 14%로 낮아졌고, 2월 대법원 판결로 5~8% 수준까지 하락했다.
트럼프가 내세운 관세 부과의 세 가지 목표는 모두 실현되지 않았다. 무역적자는 1조2400억달러로 오히려 증가했고, 관세 수입은 국가 재정에 기여했으나 대법원 판결로 상당수를 돌려줘야 할 상황이다. 제조업 보호도 실패했는데, 인공지능 대체와 이민자 추방으로 제조업 일자리는 계속 감소했고 중간재 수입 가격 상승으로 생산도 타격을 입었다.
미국 경제의 선방은 관세가 아닌 인공지능·바이오·에너지 산업 주도권과 달러 기반 글로벌 금융 우위 같은 구조적 강점 덕분이었다. 그러나 트럼프의 변덕스러운 정책과 동맹국 압박으로 미국에 대한 신뢰가 약해지면서 주요 무역상대국들이 대체 수요처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에 불리하게 작동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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