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고삼저수지 폐수 직방류 논란, 상생 협약 이행 촉구
게시2026년 10월 2일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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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 고삼면의 친환경 생명농업과 의료협동조합 발상지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폐수 직방류로 위기에 처했다. SK는 하루 36만t의 폐수를 고삼저수지로 직접 방류할 계획이며, 내년 2월 방류가 임박해 있다.
2021년 경기도지사(현 이재명 대통령)·안성시장·용인시장·SK가 맺은 상생 협약의 15개 사항 중 5년이 지난 현재 완료된 항목은 단 2건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는 용인시 반도체 산단에서 폐수를 하천 하류로 우회 방류하지만, SK는 비용을 이유로 고삼저수지 직방류를 고수하고 있다.
상생의 최적 방안은 삼성처럼 폐수를 하천 하류로 우회 방류하는 것이다. 반도체 산업의 국가 발전 중요성을 인정하되, 지역 주민의 일방적 희생 위에 추진돼서는 안 되며 SK의 각성과 이재명 정부의 지혜가 절실하다.

[중앙시평] SK, 그리고 안성과 고삼 : 반도체와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