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교회 직원, 4억6000만원 횡령 실형
게시2026년 11월 2일 21:2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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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대형 교회에서 헌금과 퇴직금 등 4억6000만원을 빼돌린 직원 2명이 2026년 11월 2일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 장기석 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에게 각각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와 B씨는 2021년 10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주차장 수입금 1억7270만원을 빼돌려 주식 투자 등에 사용했다. 2023년 6월에는 직원 퇴직금 전용 계좌의 1억원도 A씨 계좌로 옮겼다. B씨는 헌금 봉투에서 현금을 꺼내거나 식권 판매 대금, 신도가 기부한 금 20돈 등을 단독으로 가로채 전체 횡령액이 4억6000만원을 넘었다.
재판부는 횡령 금액이 크고 범행 수법이 불량하다며 4000여만원이 반환되지 않아 피해가 회복되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피해 교회가 엄벌을 원하고 있어 피해 회복 여부가 향후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헌금함 털고 퇴직금 빼돌렸다…교회 돈 4억6000만원 횡령한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