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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활수산물 암모니아 저감 장치 개발

게시2026년 10월 23일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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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이 활수산물의 장거리 해상 수송 중 폐사를 막는 암모니아 저감 장치를 개발해 미국 수출 현장에서 효과 검증을 마쳤다고 2026년 10월 23일 밝혔다.

국내산 활수산물은 미국 서부 롱비치항까지 약 4주가 걸리며, 수송 컨테이너 내 암모니아 농도 상승으로 활넙치 폐사가 종종 발생해 왔다. 수과원은 2024년부터 수출업체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장치를 개발했으며, 실제 수송 22일이 걸린 실증에서 컨테이너 수조 암모니아 농도가 기존보다 14.2% 감소했다. 활넙치의 혈중 암모니아 농도도 22.2% 낮아졌다.

이 기술로 활어의 생존율과 품질을 확보해 컨테이너당 수송량을 늘리고 미국 동부와 유럽 등 신규 수출 시장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수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한국 수산물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이 개발한 ‘활어 수송 컨테이너용 암모니아 저감 장치’를 적용한 컨테이너 수조 모습.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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