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함부르크 대학교, 극심한 스트레스가 기억 추론 능력 저하시킨다는 연구 발표
게시2026년 5월 26일 09:2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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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의 기억 통합 메커니즘이 망가져 논리적 추론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함부르크 대학교 심리학부 인지심리학 연구팀의 카이 슈렌 박사 등이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게재한 논문에서 121명을 대상으로 한 fMRI 실험을 통해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이 해마의 기억 통합 기능을 방해함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트리어 사회적 스트레스 테스트(TSST)를 실시해 극도의 압박감을 조성했으며, 스트레스에 노출된 그룹은 통제군 대비 간접 추론 능력이 눈에 띄게 낮았다. 스트레스를 받은 해마는 겹치는 기억들을 통합하기보다는 별개의 독립된 사건으로 분리하여 저장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교육 현장, 법정 증언, 정신 건강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광범위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레스 극심하면 ‘기억의 퍼즐’ 못 맞춘다… 뇌 추론 능력 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