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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장관 베선트, 국채 가격 급락 '국제적 원인' 강조

게시2026년 9월 16일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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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5일 연일 급락하는 미국 국채 가격에 대해 국제적 원인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청문회에서 그는 10년물 국채 가격 폭락이 재정 적자 문제를 반영한다고 인정하면서도 재무부의 국채 재매입 확대가 성공적이었다고 강조했다.

미국 장기 국채 가격은 국가 부채 40조달러 최초 돌파,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국제 유가 상승, AI 투자 쏠림 현상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0년물 국채는 지난달 17일 1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10년물도 14일 기준 1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베선트는 재무부의 국채 재매입 규모를 최대 3배로 늘리겠다고 밝혔으나 시장 반응은 미흡한 상태다. 그는 강한 달러 가치와 규제·세제·무역·에너지 확실성이 수조 달러를 미국으로 유입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답변하고 있다.AP뉴시스%NEW_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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