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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유리, 7년 전 광고에서 실제 투병 경험 투영

게시2026년 9월 16일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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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배우 나카무라 유리가 지난 1일 직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44세였던 그는 약 13년 전 암 진단을 받은 뒤 관해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해 1월 재발해 치료를 이어왔다.

2019년 일본생명 광고 '웃는 얼굴이 정말 좋아'에서 나카무라 유리는 병마와 싸우면서도 아들을 위해 웃음을 잃지 않는 엄마를 연기했다. 당시 그는 이미 한 차례 암 수술을 경험한 뒤였으나 투병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 광고 속 "나에게는 앞으로 나아갈 이유가 있다"는 카피와 눈물을 참으며 아이에게 미소를 보이던 장면은 그의 실제 투병 경험과 겹쳐지며 더욱 깊은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나카무라 유리의 별세 소식과 함께 7년 전 광고가 온라인상에서 다시 회자되고 있으며 일본생명도 추모의 뜻을 밝혔다. 재일동포 4세인 그는 한국 이름 '성우리'로도 알려져 있으며 2003년 가수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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