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업자녀, 저성장 시대의 새로운 생애주기
게시2026년 3월 6일 05:04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부모와 함께 살면서 양육받는 자리를 직업처럼 지키는 '전업자녀'가 선진국의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저성장, 고비용, 세대 분위기 속에서 독립분가→가족결성→전업부모의 표준형 생애주기를 따르지 않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일본의 8050문제처럼 심각한 사회문제로 발전하기도 한다.
인구 전문가 전영수 교수는 저서 '전업자녀'에서 이 현상을 단순한 비극이 아닌 '가능성'으로 해석했다. 시장과 국가가 노부모 간병을 담당하는 시대에 전업자녀는 가족 복지의 부활이며, 부모 세대의 잠긴 자산을 소비를 통해 유동성으로 만드는 경제적 역할을 한다고 봤다.
다만 전업자녀가 긍정적 역할을 하려면 적정한 일자리와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다. 가족의 동반 빈곤으로 이어지지 않을 조건 속에서 전업자녀로서의 정체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전업자녀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 [.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