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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산 감축으로 15년 역사 '청춘극장' 폐관

게시2026년 1월 1일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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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역 인근 실버영화관 '청춘극장'이 1월 1일 문을 닫았다. 2010년 개관한 청춘극장은 서울시 지원으로 민간이 위탁운영해온 고령층 전용 문화공간으로, 2000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어르신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폐관 직전인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청춘송별회'에는 4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복도와 바닥까지 가득 찼으며, 마지막 상영작은 고전영화 '더티 댄싱'이었다. 2023년 4만4238명이던 관객은 2024년 5만3208명으로 증가했으나, 서울시 예산이 2024년 6억6200만원에서 올해 5억원으로 지속 감축되면서 위탁업체가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청춘극장은 단순한 영화관을 넘어 외로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내일 갈 곳 있다'는 희망을 주는 공간이었다. 서울시는 고전영화 상영 대신 어르신들이 직접 악기와 연극을 배우는 '누구나 청춘무대'를 내년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달 31일 마지막 상영을 앞둔 청춘극장 입구에 세워진 폐관 안내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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