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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360억원 투자해 사내 어린이집 3배 확대

게시2026년 8월 20일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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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사내 어린이집을 기존 100명에서 300명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360억원을 투자하며 내년 3월 개원한다. 인천 송도 본사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신축하는 이 어린이집은 추첨 없이 직원 자녀 전원을 받겠다는 방침이다.

바이오 업계는 여성 인력 비중이 높아 보육 복지가 인재 확보의 핵심 전략이 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여성 임직원 비율은 51%이며 R&D 직군은 57%에 달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 한미약품, GC녹십자 등도 자체 어린이집을 확대하거나 신설하며 보육 인프라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다만 여성 인력 채용과 유지에도 불구하고 임원급으로 올라갈수록 여성 비중이 급격히 낮아지는 '유리천장' 현상이 여전하다. 업계는 여성 인력을 조직의 리더로 키우는 것을 다음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일부 기업에서 여성 임원 확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초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인천 송도로 이전하며 본사 옆에 정원 49명 규모의 직장어린이집을 새롭게 마련했다. 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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