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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구속영장 반려, 경찰·검찰 수사권 갈등 심화

수정2026년 4월 24일 20:19

게시2026년 4월 20일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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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검찰은 소명이 부족하다며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방 의장은 2024년 말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지인 사모펀드에 지분을 매각하게 한 뒤 상장 후 차익 1900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1년 4개월간 수사를 진행했으며, 5개월간 법리 검토 끝에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검찰 간 압수수색 영장 발부와 사건 이송을 둘러싼 신경전이 심화되고 있다. 대형 금융범죄 수사권을 놓고 양 기관의 갈등이 본격화했다는 평가다.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해 9월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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