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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다저스 방출 후 카디널스에서 부활...생애 첫 완봉승 달성

게시2026년 6월 16일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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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메이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은 후 본격적인 부활을 알렸다. 16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생애 첫 완투완봉승을 거두며 9이닝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메이는 2019년 다저스 데뷔 이후 7년간 부상으로 고생하다 지난해 8월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됐고, 올 시즌 초반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으나 4월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14경기 81.2이닝에서 5승6패, 평균자책점 3.75, 75탈삼진을 기록 중이며 7차례의 퀄리티스타트로 정상급 선발투수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다저스에서 버림받은 유망주들의 성공 사례는 벨린저, 뷸러 등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메이의 완봉승은 카디널스의 1년 계약이 얼마나 현명한 결정이었는지를 입증하는 순간이 됐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더스틴 메이가 16일(한국시각)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등판해 완봉승을 따낸 뒤 포수 지미 크룩스의 축하를 받고 있다. Imagn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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