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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자율주행·로봇 시대 배터리 내구성 경쟁 주력

게시2026년 6월 14일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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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허제홍 대표는 14일 글로벌 배터리 시장이 가격·용량 중심에서 내구성·수명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로봇이 24시간 가동되면서 배터리 노화 속도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삼원계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집중하며 2029년 뚜렷한 회복세를 예상하고 있다. 동시에 미국 ESS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대구에 완공한 LFP 배터리 공장을 8월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허 대표는 공정 단계 축소 등 혁신 기술로 중국 기업과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판매량 20% 이상 증가와 적자 고리 탈출을 목표로 삼았다.

허제홍 엘앤에프 대표가 14일 대구 달성군 구지 공장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성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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