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노조, 산업 위기를 '국가안보 비상사태'로 규정
게시2026년 3월 19일 15:04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과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항 현대제철지회는 19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철강산업을 '국가산업안보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산업용 전기요금 완화, 탄소배출권 제도 개선, 수소환원제철 지원을 촉구했다.
양대 노총의 이례적 공동 대응은 글로벌 수요 침체, 공급 과잉, 탄소·에너지 비용 급등이 동시에 덮친 복합 위기 상황을 반영한다. 포스코는 올해 계속 적자를 기록 중이며,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는 지난해 500명이 이직했고 포항 인구는 50만 명에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철강산업이 방산·자동차·조선 등 핵심 산업의 기반이므로 붕괴 시 제조업 전반으로 연쇄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노조는 지난해 11월 'K-스틸법' 통과에 이어 정부의 즉각적인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압박할 방침이다.

'벼랑 끝' 철강산업, 노조까지 나서 전기요금 인하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