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문화회관, 2026년 신작 10편·레퍼토리 17편 공개
수정2025년 12월 23일 00:36
게시2025년 12월 22일 15:1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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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이 22일 2026년 공연 라인업 27편(226회)을 발표했다. 안호상 사장은 'K컬처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문화의 시대적 흐름을 책임지겠다'며 신작 10편과 레퍼토리 17편 구성을 공개했다.
서울시무용단은 서울굿에서 영감받은 '무감서기'를 9월 선보인다. 서울시극단은 빅데이터 시대 억압을 다룬 프랑스 화제작 '빅 마더'와 현대인 욕망을 비추는 '아.파.트'를 초연한다. 서울시발레단은 박다울 음악에 강효형 안무가 참여한 K컨템퍼러리 발레 '인 더 밤부 포레스트'를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오페라단은 베르디의 '나부코'를 1986년 한국 초연 이후 40년 만에 대극장에서 재공연한다. 양준모·서선영·전승현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세종문화회관, 내년 더 풍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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