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L, 경기 당일 유니폼 도박업체 광고 금지 시행
게시2026년 8월 24일 06: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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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기 당일 착용 유니폼 전면의 베팅업체 스폰서 부착이 금지됐다. 프리미어리그는 2023년 도박 중독 우려를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유예기간을 거쳐 올 시즌부터 적용했다. 2006년부터 20년간 유지되던 베팅업체 스폰서 체계가 역사적으로 폐지된 것이다.
8개 팀이 베팅업체 대신 새로운 메인스폰서를 확보했으며, 테크·AI 기업과 금융기업들이 빈자리를 채웠다. 풀럼과 크리스탈 팰리스는 AI 기업 클럽하우스, 템포럴과 계약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4팀이 테크 기업 후원을 받는다. 에버턴과 노팅엄 포리스트는 금융기업 CMC마켓, 마렉스를 메인스폰서로 맞았으며, 첼시와 선덜랜드는 아직 메인스폰서를 확보하지 못했다.
다만 규제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소매 패치와 훈련복에는 여전히 베팅업체 광고가 허용되며, 선수들이 훈련복을 입은 소셜미디어 콘텐트가 약 90% 노출되는 점을 감안하면 규제의 한계가 명확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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