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키나와 미군 해병, 현지 여성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
게시2026년 10월 4일 11:1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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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호텔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과 관련해 미군 후텐마 비행장 소속 해병 데빈 발라드가 강도살인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200여명 규모의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사건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며, 발라드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오키나와에서는 1972년 미국의 반환 이후 미군에 의한 강력사건이 지속돼 왔다. 1995년 미군 3명의 여학생 성폭행 사건, 2016년 여성 살해 사건, 2023년 미 공군 병사의 미성년 소녀 성폭행 사건 등이 발생했으며, 공식 통계상 미군·군속 관련 형사 사건은 6천건을 넘는다.
미·일 지위협정상 미군인의 공무 외 범죄는 일본의 재판권이 우선하나, 이번 사건은 미군 시설 밖에서 일본 경찰이 먼저 신병을 확보해 해당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일본인 여성 살해 혐의’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대원 긴급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