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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4년 중단된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 재개 결정

게시2026년 3월 25일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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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일 특혜 의혹으로 약 4년간 중단됐던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경기 하남시에서 양평군을 잇는 이 고속도로는 수도권 동부지역 교통체증 해소를 목적으로 하며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023년 윤석열 정부 출범 전후 노선 종점이 양서면에서 강서면으로 변경되면서 김건희 여사 일가 땅과의 근접성으로 특혜 논란이 발생했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같은 해 7월 사업을 백지화했다. 당시 국토부 서기관은 노선 변경 용역업체로부터 뇌물 의혹으로 재판 중이며 원 전 장관도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상태다.

이 대통령은 정치적 논란을 불식시키고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출발점 인근 교산 신도시에 3만6,000여 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어 사업 재개가 시급한 상황이다. 노선 결정 과정의 투명한 공개와 주민 소통이 가장 중요하며 정치권의 소모적 공방 자제가 필요하다.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4년 만에 사업 재개가 결정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안. 정부는 양서면과 강상면을 종점으로 하는 기존 두 가지 노선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올해 상반기 안으로 예산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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