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밍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앱으로 보기

NYT, 러시아군 인권 침해 실태 폭로...가혹행위·뇌물·자살 공격 투입

게시2026년 1월 2일 15:37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미국 뉴욕타임스는 2일 러시아 인권위원회가 실수로 공개한 민원서류를 입수해 러시아군의 광범위한 인권 침해 실태를 보도했다. 지난해 4~9월 접수된 1500여 건의 군 관련 민원 중 75명으로부터 사실 확인을 거쳐 가혹행위, 뇌물 강요, 자살 공격 작전 투입 등의 구체적 사례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 지휘관들은 병사들에게 위험한 작전 회피 대가로 뇌물을 요구했으며, 이를 거부하거나 불평하는 병사들은 구타·감금·자살 공격에 투입됐다. 팔다리 골절·암 4기·정신질환 등으로 전투 불능인 환자들도 최전방으로 보내졌고, 포로에서 풀려난 병사들도 즉시 재투입되는 학대가 일상화됐다. 증거 인멸을 위해 특정 병사를 고의로 자살 공격에 투입하거나 동료에게 살해를 명령하는 행위까지 만연해 러시아어로 '0으로 만들다'는 명칭까지 생겼다.

NYT는 이러한 비위가 교도소 수감자·미결수 출신 부대에 집중되어 있으며, 러시아 정부이 광범위한 징병제 반발을 피하기 위해 이들을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군 비판 금지와 언론 탄압으로 러시아 대중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 실태는 푸틴 대통령의 전쟁 지속 방식이 수많은 군인 가족을 파괴하면서 표면 아래 분노와 불만이 끓어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러시아군 드론부대 병사들이 지난해 1월12일(현지시간) 군사작전 지역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Newming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App Store에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