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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폭염 대비 운영비 370억원 추가 확보 비상

게시2026년 8월 12일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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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연중 가장 무더운 시기에 개최되면서 폭염 대비 논란에 휩싸였다. 조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예산처를 상대로 운영비 370억원 추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전체 운영비 3447억원의 10% 수준이다.

추가 운영비는 냉방시설·의료인력 확충·선수단 수송·보안·안전관리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양궁·육상·비치발리볼·골프·조정·테니스 등 6개 야외 종목이 폭염으로 인한 변수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경기장이 보령부터 충주까지 광범위하게 분산되어 수용 비용만 7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는 2023 새만금 잼버리 사태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그늘막·쿨토시 등 세부 용품까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충청권 4개 시도의 재정 여건 악화로 추가 지방비 확보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3기 대학생 서포터즈로 선발된 학생들이 9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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