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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목, 백상예술대상 남우조연상 수상

게시2026년 5월 31일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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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목이 지난 8일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으로 방송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데뷔 36년차인 유승목이 처음으로 시상식 무대에 오른 것으로, 오랜 시간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배우가 뒤늦게 대중적 조명을 받게 됐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유승목은 1990년 연극 무대에서 시작해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성실하게 활동해왔으며, 극 안에서 과하게 튀지 않으면서도 장면의 밀도를 채워주는 연기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백상 수상 이후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등으로 대중적 관심이 커졌지만, 본인은 수상 후에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평소처럼 하겠다"는 담담한 태도를 유지했다.

콘텐츠 시장이 확대되면서 작품의 분위기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유승목 같은 조연 배우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유승목의 백상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현장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배우의 가치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유승목은 지난 8일 개최된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으로 방송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tvN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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