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대 곤자가컨벤션 강제철거, 예비부부 32명 피해
수정2026년 8월 26일 21:57
게시2026년 8월 26일 21:2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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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곤자가컨벤션 예식장이 법원 강제집행으로 철거되면서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 32명이 피해를 입었다. 예식 2주 전 통보를 받은 예비부부들은 급히 예식장을 옮겨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운영업체와 건물 관리 주체 서강국제학사 유한회사 간 임대료 미납 분쟁이 원인이다. 코로나19로 학교 출입이 제한되면서 경영난이 심화했고, 누적 적자로 임대료를 제때 내지 못하자 유한회사가 강제집행 절차를 밟았다. 운영업체는 강제집행 가능성을 알면서도 올해 3월까지 예약을 계속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예비부부들은 예약금 환불만으로는 부족하며 드레스, 메이크업 등 계약 변경에 따른 위약금까지 부담하게 됐다. 갑작스러운 장소 변경과 위약금 부담의 보상 범위가 쟁점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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