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미분양 주택 급증, 한 달새 700가구 증가
게시2026년 8월 31일 06: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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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8217가구로 전월 대비 753가구(1.1%) 증가했으며, 이 중 91.5%인 689가구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지난해 1월 이후 1년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도권 미분양 규모로, 전국 미분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8.5%로 지난해 7월(21.3%)보다 7.2%포인트 높아졌다.
수도권 내에서도 경기에 집중되었으며, 경기 미분양은 1만4394가구로 전월 대비 841가구(6.2%) 증가해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많았다. 이천과 양주 등 최근 공급이 몰린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쌓이고 있으며, 인천은 133가구, 서울은 19가구 증가했다.
3년6개월 만의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로 주택 수요가 위축되면서 8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88.5로 전월 대비 14.0포인트 하락했다. 미분양이 그동안 지방 문제로 여겨졌으나 최근 1년 사이 수도권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추세다.
수도권 미분양 1만9459가구…1년6개월 만에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