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밍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앱으로 보기

시인 이안, 블랙리스트 배상금으로 동시 레터 '블랙' 운영…구독 3천명 돌파

게시2026년 5월 30일 07:04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시인 이안이 박근혜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받은 국가 배상금 1300만원을 활용해 2022년 12월 시작한 동시 전문 레터 '블랙'이 최근 구독자 3000명을 돌파했다.

이안은 1999년 일반 시로 등단했으나 2008년 첫 동시집 '고양이와 통한 날'을 낸 뒤 동시 창작에 집중해왔다. 2010년 창간한 동시 전문 잡지 '동시마중'은 올해 100호를 맞으며 국내 문학사에서 전무한 동시 잡지의 역사를 써가고 있다.

이안은 동시 팟캐스트, 웹진 '땅감나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젊은 동시인 발굴과 세대 이전을 추진 중이며, 11월 제3회 전국 동시인 대회를 충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안 시인이 지난 16일 충주 자택 2층 작업실에서 동시 레터 ‘블랙’ 181호(17일치)를 편집하고 있다. ‘블랙’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구독자에게 발송된다. 이안 시인이 창간해 올해 말 100호를 맞는 동시 전문 잡지 ‘동시마중’의 5·6월호(제97호)도 갓 출간되어 16일 서재에 쌓여 있다. 부부인 이안·송선미 시인이 우편 봉투 용도로 디자인된 책날개 끝머리(플랩)를 일일이 펴 다시 접고 풀칠해 뒤표지에 붙여야 한다. 정기 구독자가 우편으로만 받아볼 수 있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Newming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App Store에서 다운로드